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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높이뛰기 결승전에서 바르심과 접전끝에 우상혁 선수가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어제 경기 못보신 분들은 높이뛰기 결승전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우상혁 선수가 은메달을 따내는 장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높이뛰기 하이라이트 영상
항저우 아시안게임 높이뛰기 하이라이트 영상

 

 

우상혁 아시안게임 높이뛰기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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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상혁 높이뛰기 은메달

 

높이뛰기 남자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가 라이벌인 바르심과의 경쟁에서 패해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우상혁은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3을 기록하였고, 바르심 선수는 2m35를 성공하여 금메달을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우상혁은 현재 가장 뜨거운 육상 스타로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 4위, 2022년 세계실내선수권대회 우승, 실외 세계선수권 2위를 기록하였고, 지난달 미국에서 펼쳐졌던 2023년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선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2m35를 기록하며 우승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우상혁은 아쉽게 2m35를 넘지 못하였고, 마지막에 2m35를 건너뛰고 2m37에 도전해 보았지만 안타깝게 성공하지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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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은 결선 무대에서 2m 15를 시작으로 2m 33까지 1차시기에서 가볍게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줬었는데요, 2m 31에서 일본 신노 도모히로 선수가 바를 넘지 못해 동메달을 확정하여 2m33부터는 우상혁과 바르심과의 경기였습니다.

 

두 선수는 2m35에서 우상혁은 1차 시기 실패, 바르심은 1차 시기를 성공하였는데요, 우상혁은 전략을 바꿔 바로 2m 37에 도전하였지만 1차, 2차 시기 모두 바를 넘지 못해 은메달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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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선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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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선수는 인터뷰에서 "파리 올림픽까지 300일도 안 남았다. 다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바르심과 (2023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우승자) 장마르코 탬베리, 다른 선수들까지 넘어서야 한다. 다크호스로서 무섭게 만들겠다"고 의욕을 숨기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우상혁의 실내 개인 최고 기록은 2m36, 실외에서는 2m35가 최고 기록입니다. 올림픽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해서는 기록을 더 끌어 올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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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다 메이저대회 성적은 더 좋은 것 같다. 내년에도 차근차근 계단 오르듯 잘해서 파리 올림픽까지 잘해보겠다"고 약속한 우상혁은 "2m37도, 2m38도, 2m40에도 도전하겠다. 지금까지 2m36이나 2m37은 최소 3,40번은 뛴 것 같다. 계속 도전하다보면 언젠가는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습니다.

 

우상혁 선수와 같이 결선에 진출한 2005년생 최진우 선수는 최종 10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는 2m10, 2m15를 가볍게 뛰어넘었지만 2m19에서 바를 넘지 못하여 도전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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