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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레미제라블을 영화화한 작품이죠 영화 '레미제라블'의 기본 정보, 주요인물, 평가, 흥행, 감독, 원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곧 이번년도 말에 우리나라에서 뮤지컬로도 공연이 이루어지는데, 아주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기본 정보

레미제라블의 뮤지컬 버전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톰후퍼가 감독을 맡았습니다. 제 85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분장상, 음향상 수상작, 작품상, 남우주연상, 주제가상, 의상상, 미술상 후보작 입니다. 원작으로 뮤지컬 말고도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미제라블'도 있습니다. 러닝타임은 158분이고, 12세 이상 관람가 입니다. 한국에선 2012년 12월 19일에 개봉했고 2019년 12월 23일 재개봉 하기도 했습니다.

 

주요 인물

주요 등장인물로는 먼저 장발장이 있습니다. 휴잭맨이 맡아 연기하였고, 레미제라블의 주인공입니다. 본래는 선량한 사람이지만 가난 때문에 빵 살 돈조차 없는 나머지 누님과 7명의 조카를 먹일 빵을 구하려고 빵집에 침입해서 빵 몇개를 훔쳤다가 징역 19년이라는 엄청난 형벌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탈옥을 총 다섯번을 시도해서 결국 성공하고 신분을 세탁하면서 사업가가 되고 시장이 됩니다. 그 다음으로는 자베르가 있습니다. 러셀 크로우가 맡아 연기하였습니다. 엄격한 원칙주의자이며, 작품 전체에서 장발장과 대립합니다. 평생을 정의구현을 위해 살아가고 성격은 치밀하고 냉정하며, 한번 범죄자는 영원한 범죄자라고 믿습니다. 코제트는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맡아 연기했습니다. 팡틴의 딸이며, 아버지는 장 발장 입니다. 정확히는 양아버지지만 톨로미에스 보다는 이 쪽이 아버지라고 할 만한 사람이며 코제트는 장 발장이 자신의 아버지라고 생각합니다. 코제티의 엄마인 팡틴은 앤해서웨이가 연기했고, 이름마저 없던 고아 출신 여직공으로, 진주처럼 고운 치아와 햇살처럼 아름다운 금발이 강조되는 크고 푸른 눈의 미인으로 묘사됩니다. 마리우스 퐁메르시는 에디 레드메인이 연기했고, 코제트의 배우자 입니다.

 

평가

배우들의 연기에 관해서는, 앤 해서웨이의 팡틴 연기가 매우 뛰어났다는 것이 주된 평입니다. 앤 해서웨이는 팡틴이 머리를 파는 장면에서 실제로 자기 머리를 자르는 등 연기투혼을 불태웠습니다. 심지어 본인이 감독에게 제안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배우들의 노래실력이 상당한 평인데, 휴잭맨은 뮤지컬 배우로 연기를 시작하였고,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맘마이아에서 실력을 보인바 있고, 앤 해세웨이의 경우에는 소프라노로서 성악 교육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연인 자베르를 맡은 러셀 크로우는 대분분의 관객에게 혹평을 받았는데요, 연기력이 좋아서 역할에는 잘 어울릴지 몰라도 노래 면에서는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흥행

영국에서 6448만 달러를 벌고, 일본에서 6556만 달러를 벌면서 해외개봉 국가에서 가장 큰 성공을 했고, 한국, 호주 순으로 많은 수입을 벌었으나, 정작 원작 무대인 프랑스에서는 흥행 실패를 하였습니다. 최종 관객이 21만 8천명을 동원하여 197달러를 벌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국재 개봉 역대 뮤지컬 영화 가운데 관람객수 2위의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1위는 2014년 개봉한 겨울왕국 이라고 합니다.

 

감독

영화 레미제라블의 감독은 톰 후퍼(Tom Hooper)입니다. 1972년 영국 출생으로, 2009년 영화 ‘더 킹스 스피치(The King’s Speech)’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유명 감독입니다. 또한, TV 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들’과 ‘엘리자베스'의 제작에 참여했으며, ‘레미제라블’ 이후에는 ‘더 다크 타워(The Dark Tower)’와 ‘캣츠(Cats)’ 등의 작품을 제작했습니다. 톰 후퍼는 작품마다 새롭고 독창적인 시각을 선보이며 매번 큰 관심을 받는 감독 중 한 명입니다.

 

원작

'레미제라블'은 프랑스의 소설가 빅토르 위고가 19세기의 프랑스 왕국 ~ 7월 왕정기간을 시대적 배경으로 쓴 대하소설 입니다. 그의 대표작이자 프랑스를 대표하는 최고의 소설 중 하나이며 서양 문학사의 가장 위대한 소설 중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또 영화보다 먼저 뮤지컬로 나오기도 했는데요, 최초 초연은 1980년 9월 24일 파리돔에서 올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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